[#일본][1인가구] 무채색 인테리어로 완성한 도쿄의 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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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요시 Yoshi] 도쿄 1집러 요시 님은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 향으로 하루를 열고, 금요일 밤이면 정성껏 구운 고기에 반주를 즐길 줄 아는 9년 차 자취러예요. 무채색 베이스의 시크한 카페를 닮은 공간에서 혼자 '멋지게' 사는 로망을 현실로 구현했다고 해요. 비울수록 더 깊어지는 감각과 취향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그의 드림 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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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직장인 요시(@__yoshi_life)입니다. 물류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MBTI는 ISFJ예요. 23살에 고향 니가타를 떠나 도쿄로 온 뒤, 어느덧 혼자 산 지 9년이 되었네요. 당시 안정적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부모님 곁을 떠나는 선택이 다소 무모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금의 독립 라이프가 만족스러워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웃음). 온전히 나만의 취향으로 채운 공간에서 내 템포에 맞춰 자유롭게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행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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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셨나요?

노출 콘크리트 구조의 집에 대한 로망이 있어 디자이너스 맨션 위주로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지금의 집을 만나게 되었어요. 집 분위기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침대 옆에 자리한 커다란 창이 결정적인 이유였죠. 북동향이라는 조건이 무색할 만큼 햇살이 깊게 들어오는 모습에 마음을 뺏겼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루틴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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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모든 걸 내 템포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진 나만의 공간을 가꿀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특히 요즘은 매주 금요일 밤을 가장 기다리게 되는데요. 퇴근길에 고기를 사다가 화로에 한 점씩 구워 반주를 곁들이는데, 누구의 방해도 없이 오롯이 혼자 즐기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하답니다.




🏁블랙, 화이트, 실버로 채운

나만의 작은 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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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체가 무채색 톤으로 인상적이에요. 이 콘셉트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모노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었어요. 사실 다양한 색을 조합하는 게 서툴기도 하고요(웃음). 평소에 블랙, 화이트, 실버 톤의 모던한 카페를 즐겨 찾는데, 그곳에서 느낀 편안함과 미감이 자연스레 집 인테리어에 반영된 것 같아요.


그리고 공간의 색을 덜어낸 만큼, 시각적인 정돈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진심인 편이에요. '수납공간이 부족하면 물건을 늘리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세워 공간을 정리해요. 또 인스타그램에 공간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도 깔끔하게 공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누군가에게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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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님의 특별한 구석은 어디인가요?

주방 옆에 마련한 작은 '커피 스테이션'을 꼽고 싶어요. 오롯이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자리를 만들고 싶어 꾸민 공간인데, 원두를 직접 고르고 정성껏 핸드드립 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더라고요. 특히 이 공간은 제가 직접 구성해서 더 의미가 있어요. 이케아의 휠리스(HYLLIS) 선반에 아이리스 오야마(IRISOHYAMA)의 블랙 상판을 더해 완성했는데, 무채색 톤과 수납력, 그리고 실용성까지 모두 갖춰 무척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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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는 소장템은 무엇인가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집 안 가구와 소품은 대부분 이케아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그중 바페뷔(VAPPEBY)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해요. 모던한 인테리어에 찰떡처럼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어디에 두어도 근사하거든요. 연결도 간편해서 커피 마실 때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두기 딱 좋아요. 그리고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은 뒤블링에(DYVLINGE) 로우 소파예요. 디자인과 착석감이 모두 만족스러운 데다, 낮은 높이 덕분에 좁은 방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답니다.


혼자 가기 좋은 숨겨진 스폿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역시 이케아(@ikeakr)를 빼놓을 수 없죠.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저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예요. 워낙 매장이 넓어서 쇼룸을 하나하나 둘러보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거든요. 단순히 가구를 사는 게 아니라 제 공간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분이라, 갈 때마다 늘 새로운 설렘을 느껴요.



디지털 에디터 윤진 | 글 민정 | 영상 연주  | 자료제공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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