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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닮은 0=영=Young

우리를 닮은 0=영=Young
괜찮을까

우리를 닮은 0=영=Young

무엇이든 될 수 있는 0세대를 위한 영한동

숫자 0의 발견으로 사칙연산이 쉬워졌고, 큰 숫자를 나타내는 게 편리해졌다. 왜 필요할까?하는 숫자지만 0이 없었으면 겪어야 할 불편은 꽤나 크다. 그리고 0이 있어서 숫자 세계는 끝도 없이 확장되었다. 시작하는 숫자이자, 무한한 숫자 0 그리고 젊음을 의미하는 YOUNG. 우연히 발음이 같은 글자 둘을 포개어 SK 텔레콤은 19세에서 24세까지(이하 0세대) 영 타겟을 정조준한 문화 브랜드 ‘0’을 내놨다.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세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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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최초로 신세대를 타겟으로 1999년 선보이고 2006년 통폐합한 브랜드 ‘TTL’ 뒤를 잇는다. 단순한 통신 상품에 그치지 않고 0세대를 대변하는 문화 브랜드로 확장하기를 목표로 한다. 20년 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행보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부터 2주에 한 번 SM 엔터테이먼트와 협업해 '스테이션 X 0' 내놓은 음원은 태연과 멜로망스 콜라보 음원을 시작으로 존 레전드와 웬디의 협업으로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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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대가 상수동, 익선동 등 동네 문화(핫플레이스)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가상의 동네이자 모바일 웹페이지 ‘영한동’을 만들었다. ‘영한동’은 0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젊은 동네란 뜻이다. 지난 주말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영한동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25명 아티스트 각각이 생각하는 '0'과 젊음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 ‘0한동 갈라고’ 전시 공간을 가득 메웠고, 역대급 콜라보를 자랑한 Station x 0 뮤직 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젊음의 열기로 뜨거운 동네, 영한동에 직접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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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한동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 캘리 아티스트 G.Krystal, 그래픽 아티스트 범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은 마치 자신에게 하는 말인듯 ‘0’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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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아티스트 G.Krystal

0과 함께 젊음 그 자체 가진 싱그러움과 다채로움을 담은 작업으로 공감과 감정을 대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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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한동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인 캘리 아티스트 G.Krystal은 수채와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감을 이끌어 낸다. ‘VOICE OF 0’은 세상의 ‘0’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여행 사연들을 모아 작품화했다. 12점의 작품이 모여 또 다른 하나의 ‘0’을 이룬다. 다채로운 색을 가진 우리 각자의 목소리가 모여 또다른 목소리와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캘리 아티스트로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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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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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press
‘0’들을 위한 메시지 ‘Do What You Love, See What You Want’ 문구,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길 의도하며 G.Krystal 작가가 그린 눈 그림으로 디자인한 굿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은 음악을 위한 에어팟 케이스, 없으면 안될 휴대폰을 위한 휴대폰 케이스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제품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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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SEOULITE

뷰티크리에이터로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 무엇이든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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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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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동에서 끓어 넘치는 에너지를 풀어 놓고 있던 뷰티크리에이터 서울라이트의 준. 준은 자신이 직접 패키지 디자인한 쉐딩 제품을 선보였다. 황금빛 인생이 펼쳐지길 바라며 그가 그린 지구, 달, 화성과 고래는 꿈을 훨훨 이루어 나갈 0 세대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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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더 빛나는 법, 앞이 캄캄하다고? 괜찮아 어둠이 짙을 수록 별은 더 빛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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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 영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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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청경채

그래 정말 하고 싶은 일은 0처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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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청경채 © 영한동
관람객들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작품들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즐겁게 했다. 손동작을 따라 동그란 전구들이 반응하는 이한의 LamX는 깜깜한 0 세대 마음에 따뜻한 빛이 내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손을 따라 물고기들이 떼지어 움직이는 분홍청경채의 White Flock은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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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즈 캐릭터 © 영한동
SM 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0’, ‘오답으로 살래’ 등 메시지를 담은 전시와 영즈 캐릭터를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SM TOWN THEATER에는 0 세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뮤직&토크 콘서트 THE STATION이 열렸다. 0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MC 송해나의 질문에 "그냥 막 사세요"하던 UV의 유세윤. 막 살다보니 지금처럼 뭔가가 이루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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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NOVO

남들과 똑같아지는 게 정답이라면 난 그냥 오답으로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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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press
'Do not Lose Hope' 문구가 적인 실크스크린을 직접 찍은 티셔츠를 선보인 그래픽 아티스트 노보. 그의 작품 제목은 Untitled다. 제목이 없다는 것, 결국 무엇이든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 모두가 다 똑같이 느낄 필요 없이 감상하는 이들이 작품과 함께 호흡하며 각자가 느끼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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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라선영의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 designpress
통통 튀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작품으로 가득했던 영한동. 관람객이 직접 참여,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로 0 세대 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지나쳐 가는 모든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끌었다. 역대급 콜라보로 주목 받았던 SM 가수들의 음원부터 아트 콜라보 상품들까지, 0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깊숙이 들어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응원을 전하는 0 브랜드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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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0한동
에디터 장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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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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