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공식채널

클린하게 먹기?

클린하게 먹기?
FOOD

클린하게 먹기?

클린 이팅

2018년 가장 주목할 푸드 트렌드는 ‘클린 이팅clean eating’이다. 가공과 정제를 줄이고, 인공 재료나 첨가제를 멀리하며, 가능한 한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클린 이팅을 실천하기 위한 5가지 식재료를 제안한다.

img_2
img_3
img_4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그 음식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심을 갖는 것에서 시작한 클린 이팅에 가장 중요한 재료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다. 씹는 맛이 좋은 셀러리와 당근 스틱에는 고소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삶은 병아리콩과 참깨, 마늘,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를 넣어 곱게 간 홈무스와 으깬 아보카도, 라임 즙, 다진 양파와 고수를 넣은 과카몰레는 채소의 신선한 맛을 배가한다.
img_5
잘 익은 토마토와 양파, 오이, 바질, 화이트 와인 비니거 등을 블렌더에 넣고 간 다음 얼음물, 올리브 오일, 식초를 추가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차갑게 즐기는 스페인식 냉수프 ‘가스파초’. 싱싱한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풍부해지는 데다 갈증을 없애고 허기를 채우기에도 그만이다.

img_6
img_7
img_8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한 달걀. 축사의 환경이나 사료 조건 등에서 국제 기준을 만족시킨 유기농 달걀은 항생제 등 약품을 쓰지 않는 것은 물론 암수를 섞어 방사하고, 유기농 사료를 먹여 키운 닭에서 얻는다. 오일 두른 팬에 살짝 익혀 스크램블로 만들면 진하고 고소한 맛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버섯과 시금치 소테를 곁들이면 향긋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img_9
img_10
img_11
환경과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물성 우유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낮은 콜레스테롤, 높은 비타민 D와 불포화지방산 등으로 주목받는 식물성 유제품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는 것은 아몬드 밀크. 우유의 고소함은 그대로 유지하되 유당이 없으며, 항산화 성분 및 칼륨이나 칼슘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두유와 코코넛 우유도 많이 찾으며, 최근에는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한 쌀, 대마hemp, 아마flax, 보리, 완두콩, 퀴노아 등 곡물과 채소로 만든 우유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img_12
img_13
img_14
전문가들은 클린 이팅을 실천하려면 신선한 채소와 고일을 늘 식탁에 올리라고 권한다. 가급적 유기농 과일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고,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이라면 설탕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과일이라도 가공 처리한 주스보다 생과일의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 디저트나 식사 대용으로 준비한다면 포토, 딸기, 블루베리 등을 볼에 담고 두부와 바닐라 빈, 유기농 설탕을 넣어 곱게 간 두부 크림을 얹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즐겨보자.

img_15
img_16
img_17
흰 빵, 파스타, 쌀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제조 과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를 잃는다.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고 싶다면 통밀 빵, 현미, 잡곡, 씨앗, 콩처럼 정제하지 않고 통째로 먹는 것이 최적이다. 슬라이스한 통곡물 빵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 살짝 구운 다음 허브와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에 절인 파프리카, 가지, 호박,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고, 구운 그린 빈을 올린 오픈 샌드위치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한 끼로 충분하다.


img_18

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이영채
출처 럭셔리 8월호

럭셔리
사치가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Updated  2018-10-01
FOOD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