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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호텔 욕실 6

럭셔리 인테리어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급 호텔. 그중에서도 욕실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최첨단 기기,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한데 아우른 곳이다. 국내에서 가장 호사스러운 6곳의 호텔 욕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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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가운데에 놓인 미국 욕실 브랜드 닉스 & 닉시Nix & Nixi 욕조에 몸을 담그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피로를 해소하며 한강과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총 250개 객실 중 단 6개뿐인 스파 스위트. 스튜디오 가이아Studio Gaia가 인테리어를 맡았는데 98㎡ 객실에서 욕실이 차지하는 넓이가 40㎡에 이를 정도로 ‘욕실에서의 휴식’을 콘셉트로 삼는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팀 이경현 지배인은 “독일 욕실 브랜드 악소르AXOR AX의 수전에서 흐르는 온천수를 만끽할 것”을 권한다. 마사지 기능이 있는 욕조에서 온몸을 이완시킨 다음에는 진회색의 40수 와플 면 100%로 만든 배스로브와 40수 타월로 부드럽게 물기를 털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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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우아한 욕실을 찾는다면 르 메르디앙 서울 17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추천한다. 서재와 거실, 다이닝룸, 드레싱룸, 베드룸 등으로 이뤄진 270㎡ 객실에서 욕실이 차지하는 비중은 38㎡.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에서 디자인을 맡아 카키색 무늬가 잔잔하게 어우러진 화이트 대리석과 다크 그린 컬러 대리석이 조화를 이룬 욕실 한가운데에 독일 욕실 브랜드 칼데바이Kaldewei의 욕조와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Hansgrohe 수전을 놓아 우아함이 정점을 이룬다.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시설팀 이권재 파트장은 “수전, 수건걸이, 조명, 거울 등 모든 금속을 황동으로 배치해 프레지덴셜 스위트의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고 소개한다. 여유로운 주말, 샴페인과 함께 버블 배스를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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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파리를 모티프로 꾸민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자크 가르시아 스튜디오Jacques Garcia Studio에서 디자인을 맡은 호텔 24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스위트는 프랑스 귀족의 예술적 취향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자크 가르시아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수석 매니저 지아드 고브릴Ziad Ghobril은 “침실과 욕실을 분리하지 않아 친근하면서도 로맨틱하고, 동시에 프라이빗한 매력을 지녔다”고 말한다.
격자 유리로 만든 파티션을 열면 블랙 & 화이트 대리석 바닥에 붉은 페인트와 우드 패널로 장식한 욕실이 나오고,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프렌치 스타일 욕조와 나무 스툴이 나란히 놓여 있다. 하루의 피로를 푸는 시간, 책 한 권과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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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100층, 서울 근교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로얄 스위트는 전체 면적 353㎡ 중 욕실이 24.6㎡를 차지한다. 연회색의 은은한 패턴이 있는 흰색 대리석 욕실의 주인공은 마사지와 버블 기능을 갖춘 잭슨Jaxson 욕조와 그로헤Grohe 수전.
인테리어를 맡은 디자인 회사 윌슨Wilson은 “커다란 저쿠지 튜브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이 드라마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한다. 좀 더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조 말론 런던의 캔들을 사용할 것. 풍성한 시트러스 향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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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은 전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낮에는 자연 채광을 즐기고, 밤이면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이다. 특히 22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독립적인 침실과 거실, 욕실로 구성된 160㎡ 크기인데 방 하나만한 20㎡ 욕실이 포인트다.
3.4m의 높은 층고와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욕실은 벽과 바닥뿐 아니라 호텔 전체를 디자인한 디자인 그룹 슈퍼 포테이토Super Potato에서 맞춤 제작한 초대형 욕조, 스톤 마사지 베드까지 모두 아지석으로 만들었다. 독일 욕실 브랜드 도른브라흐트Dornbracht의 레인 샤워, 덴마크 브랜드 볼라Vola의 세면기와 수전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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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22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스위트 노스 윙은 고전적인 인테리어가 매혹적인 곳. 서울신라호텔 마케팅 담당 이지아 매니저는 이곳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클래식한 패턴과 컬러 장식이 돋보이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 2개의 침실, 서재, 드레싱룸으로 이뤄진 390㎡ 규모 중 메인 욕실의 크기는 약 26㎡. 벽과 바닥을 아이보리색 대리석으로 꾸며놓았으며 창가에는 커다란 욕조를, 반대편에는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 룸과 히노키 벤치, 샤워 시설을 배치했다. 욕조에 누워 폭신한 순면 베개에 목을 기댄 채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산 풍경이나 영화를 보면 하루의 스트레스도 말끔히 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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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이영채
출처 럭셔리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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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가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Updated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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