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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드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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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드 트립

어서 와, 러시아 요리는 처음이지?

러시아 월드컵 2018이 (소리소문없이) 시작했다. 멀지 않은 것 같지만 멀고, 그래도 다른 유럽나라보다 가까운 기분이 드는 ‘러시아’. 그래서 가봤다. 낯설지만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러시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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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시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이국적인 거리가 있다. 그중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 ‘사마르칸트시티’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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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러시아'랑 '우즈베키스탄'?"이라고 생각했는데 소련 시절 두 나라가 같은 국가여서 음식 문화가 같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식당에 들어갔을 때 에디터가 생각한 러시아보단 중앙아시아의 느낌이 강했다. 화려한 문양과 색상을 한 장식들이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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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이 들어간 적절하게 간이 되어 있는 밥에 당근, 소고기찜이 올라간다. 한입 먹었을 때는 ‘향신료가 강한가?’라고 느끼는데 먹을수록 익숙해지는 볶음밥이다.
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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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칼을 가져가는 순간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놀라고, 볼수록 친근한 장조림 비주얼에 안심하고 먹게 된다. 고기만 먹는 것보단 양파나 감자와 같이 먹을 때 맛이 배가 된다.
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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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훈제 소시지, 치킨이 들어간 수프다. 소시지 때문인지 부대찌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잘게 다져진 피클이 상큼하고 수프 안에 들어간 사워크림 덕분에 부드러운 맛을 낸다.
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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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당근에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라고 생각했는데 기대한 맛과 전혀 달라서 놀랐다. 오히려 김치같은 무침의 느낌이 물씬.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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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에 약하다면 이걸 추천! 일본식 볶음 우동과 비슷해서 비교적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점은 양배추 대신 (적은 양)의 샐러리, 돼지고기 대신 양고기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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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이 양이라니!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다. 두툼한 고기가 작은 스테이크를 먹는 것 같다. 고기 이즈 뭔들. 맛있어요!
가격 양고기 5,000원, 소고기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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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주문한 ‘빵 속에 고기’. 음식 이름 그대로,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여있는 얇은 빵 속에 고기가 한가득 들어있다. 아주 크고 알찬 고로케를 연상케 한다. 이것 역시 가격 대비 훌륭한 맛과 양이다.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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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먹고 싶어서 왔어요. 후기마다 칭찬이 끊이질 않는 이 케이크의 정체는 뭐지? 무려 네 겹이나 쌓은 쉬폰에 캐러멜과 초콜릿 맛이 입안을 달달하게 해준다. 케이크보다는 머핀이나 쿠키를 먹는 느낌이 강했다.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 좋겠는데~
가격 5,000원
+

알고 보니 이 식당 사장님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외할머니가 한국분으로, 전쟁때 블라디보스크로 가신 고려인 후손이라고 한다. 덕분에 한국인의 입맛을 잘 알고 부담 없는 맛을 낼 수 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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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INFO
사마르칸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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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6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문의전화
02-6014-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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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앨리스, 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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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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