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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헬요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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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헬요일인가요?

월요병을 위한 디자인 처방전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는 직장인이 있다면 나와보시라. 월요일만 생각하면 우울하고 기운이 빠진다는 데 동의한다면 이 두 브랜드를 주목하시라. 지난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며 월요일에 대한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아이헤이트먼데이와 베러먼데이다.


기분을 바꿔주는 양말 한 켤레
아이헤이트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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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론칭한 아이헤이트먼데이는 소장해 걸어두고 싶을 만큼 예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끄는 양말 브랜드다. 이름에서부터 아이헤이트먼데이 홍정미 대표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다. 회사 생활 할 때 즐겨 듣던 노리플라이의 노래를 떠올리며 실제로 노리플라이와 협업해 양말을 만들고, 퇴근 후 씻고 나서 포근한 타월로 닦을 때의 기분을 떠올려 타월봄과 협업으로 타월을 제작하는 등, 제품은 우리의 마음을 섬세하게 건드린다.
“양말을 신을 때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면 좋겠다”는 홍정미 대표의 말은 일상의 물건과 행위가 주는 즐거움을 생각하게 만든다. 매 시즌 스토리를 통해 컬렉션을 구성하는 아이헤이트먼데이는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걷고 싶은 하루’를 콘셉트로 이니스프리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곧 영화 <수면의 과학>에서 영감을 얻은 파자마 라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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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월요일을 상상하며
베러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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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장에서는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과 힘든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사무 공간을 비교해놓은 작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사무 가구 데스커와 협업한 베러먼데이의 퍼포먼스였다. 부산에 기반을 둔 베러먼데이는 2015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컴퍼니다.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품을 제작하고, 카페와 문화 공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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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상황도 즐겁게 해석하는 것이 베러먼데이의 모토다. 지난 전시에서 판매용으로 제작한 텀블러에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는 ‘틈블러’라는 연필꽂이로 용도를 바꿔버린 식이다. 베러먼데이 매장에서는 건강차나 숙취라떼와 같은 음료를 선보이며, ‘먼친’ 멤버십을 통해 매장 인근의 직장인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회사 로고 파일을 주면 매장 내 화면에 띄워주는 홍보도 진행한다. 베러먼데이는 현재 직장인을 위한 간편 식품과 문구용품을 기획 중이며 음료 숍 등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월요일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은 이제 베러먼데이에 맡기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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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오상희
출처 월간 디자인 5월호

월간 디자인
40년째 디자인을 기록 중 
Updated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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