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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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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빵

베이글의 신세계

베이글은 퍽퍽하고 맛없는 빵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아직 진짜 베이글을 맛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냥 먹어도, 크림치즈를 곁들여도,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맛있는 것은 물론 끼니를 대신해도 좋을 만큼 든든하다. 베이글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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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기계 소리가 가득한 양평동 공장 지대 사이로 큼지막하게 적힌 코끼리베이글 간판이 눈에 띈다. 이런 곳까지 베이글을 먹으러 사람들이 찾아올까 하는 의심에 대답하듯 테이블은 꽉 차 있었고 베이글 바구니는 비어 있었다. 높은 천고의 가게 한쪽에는 참나무 장작이 가득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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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빵집 르알래스카 매니저 출신인 천홍원 대표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장작 화덕을 사용한다. 베이글 자체의 맛으로 승부하기 위해 크림치즈도 과감하게 없앴다.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의 라테와 함께 시금치, 흑임자, 가평 잣 등 호기심을 끄는 베이글을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베이글에 대한 편견이 단박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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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버터솔트 2500원, 아이스 카페라테 3500원
영업시간 08:30~20:00(화요일 휴무)
문의 070-4184-0082
코끼리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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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과 한국인 4인이 합심해 만든 베이글 엠티엘은 캐나다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을 만든다. 국내에서는 뉴욕 베이글이 강세지만, 해외에서는 뉴욕과 몬트리올 스타일 중 어느 쪽이 더 맛있는지 늘 화두에 오를 만큼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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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스타일 베이글은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는 뉴욕 스타일과 달리 꿀물에 데쳐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며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양귀비 씨나 참깨 등을 올린 고소한 베이글에 빵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쪽파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 몬트리올식 베이글을 즐겨보자. 아보카도, 새우, 연어, 베이컨 등을 올린 샌드위치도 브런치 메뉴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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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슈림프 & 아보카도 1만원, 쪽파 크림치즈 2200원
영업시간 09:00~22:00(화요일 휴무)
문의 02-322-9288
베이글엠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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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앞 골목길에 위치한 마더린러는 이름처럼 장모와 사위가 함께 운영하는 베이글 가게다. 장모인 정정자 대표는 베이글의 고장 뉴욕에서 유대인 정통 베이글 가게로 유명한 ‘베이글 타임’을 13년 동안 운영했다. 유대인에게 3년 동안 베이글 비법을 전수한 그녀는 직접 만든 반죽을 화덕에서 굽는 유대인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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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화덕의 열기를 감당하는 일은 고되지만, 그녀는 아무리 전기밥솥이 발달해도 가마솥 밥맛을 따라갈 수 없다며 원칙을 지킨다.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두껍게 바른 뉴욕 스타일이나 신선한 연어와 야채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모두 인기며 커피 맛 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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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노바 샌드위치 7400원, 더즌 베이글 2만2000원
영업시간 07:30~19:30(주말 10:00~19:00)
문의 070-7758-3030
마더린러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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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동 언덕길에 위치한 카페토다는 작은 마당을 품은 2층 건물로 서울 외곽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앞뒤쪽에 위치한 테라스와 작은 수로가 있는 통로석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나뉘어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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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글과 크림치즈는 뉴욕에서 30년간 베이글을 만들어온 송도의 ‘뉴욕 베이글’에서 전수한 맛을 자랑한다. 오징어먹물, 무지개, 갈릭 파마산 등 9가지 종류의 베이글과 누텔라, 할라피뇨, 망고 크렌베리 등 10가지 크림치즈를 조합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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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시그너처 베이글 2500원, 연어 샌드위치 7500원
영업시간 07:30~20:00(주말 10시부터)
문의 02-529-5401
카페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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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김수영

마이웨딩
결혼 준비의 바이블 
Updated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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