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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이별하는 방법

두통은 많은 이가 경험하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잦은 통증은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한다. 습관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대신 증상을 파악하고 관리하면 지긋지긋한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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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특정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1차성 두통’과 특정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 편두통, 눈물이나 콧물 등 자율신경 증상을 동반하는 군발두통,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심인성 두통이 1차성 두통의 대표적인 질병. 그 자체가 질환인 경우가 많고 만성 두통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미리 관리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두통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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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 두통의 ‘긴장’은 근육이 긴장한다는 의미로 두통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면 경추와 뒷목을 연결하는 근육과 어깨 부근의 근육, 두개골 부위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말초신경을 누르게 된다. 이때 받은 자극들이 중추신경계로 전달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신체 구조상 몸에서 가장 넓은 부위인 어깨에서 좁은 부위인 목으로 이어진 곳에 머리로 가는 혈관들이 집중돼 있다 보니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이럴 땐 어깨를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루미 한의원 심현영 원장은 “너무 강한 압력으로 마사지를 받으면 되레 경직도가 올라갈 수 있으니 적당한 압력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신체 깊숙이 자리한 얇은 근육은 마사지만으로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침과 부항, 혈액순환에 좋은 약침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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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안팎에 있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 수축하면서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 편두통이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잖은 논문에서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편다. 여성호르몬 자체가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발생시킨다고 보기 때문이다. 생리 전 자궁으로 혈류량이 몰리면서 뇌로 가는 피가 부족해 저산소로 인한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간혹 속이 울렁거리거나 눈이 부시고 발음 장애가 오는 등 이상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은 “초콜릿, 치즈, 지방질 음식, 오렌지, 토마토, 양파, 붉은 포도주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물질인 티라민Tyramine을 함유해 삼가는 것이 좋다. 푹 쉬거나 숙면을 취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할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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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다이어트를 할 때도 자주 발생한다. 뇌는 우리 몸의 전체 에너지 중에서 약 20%를 소비하는 기관으로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당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부족한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압이 상승해 어지럼증과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은 “두통과 동시에 피로감, 속 울렁거림, 구내염,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탄수화물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 없다면? 극단적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800kcal 이하의 초저열량 다이어트를 삼가고 적어도 하루 100~150g 정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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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이유 없이 자주 머리가 아프다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 높은 강도의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양쪽 관자 놀이 주변, 턱과 목 주변, 어깨, 등 부위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마사지, 찜질을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두통을 완화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면. 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운동은 수면에 방해가 되니 삼가는 것이 좋다.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은 “적당한 카페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녹차의 L-테아닌 성분은 긴장을 완화시켜 두통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다”고 말한다. 두루미 한의원 심현영 원장은 “최근 두통을 호소하는 이가 크게 늘었는데 여기에는 스마트폰 사용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근육을 경직시키기 때문에 두통이 심하다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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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홈 스트레칭에 유용한 매트와 스트레칭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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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생강 뿌리 기름이 메스꺼움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진저 플라이트 테라피’. 심신을 안정시키는 라벤더 오일도 포함돼 있다. 롤온 타입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목, 관자놀이, 팔목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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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팡

마음이 초조해 잠 못 드는 밤. ‘캐모마일 아로마틱 에센셜 오일 엘릭시르’ 다섯 방울 정도를 얼굴과 목에 원을 그리면서 아래쪽으로 쓸어내리듯 바르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 아로마 향이 마음을 안정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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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사과 향이 나는 캐머마일 잎에 꿀을 블렌딩한 달콤한 허브 차 ‘티카페 허니 캐모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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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김희성

럭셔리
사치가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Updated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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