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공식채널

여기 음악 예술이네!

여기 음악 예술이네!
PLACE

여기 음악 예술이네!

오디오시스템이 좋은 바&카페

고음원과 고성능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이가 많아지면서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바와 카페가 늘고 있다. 느긋한 마음으로 깊고 그윽한 사운드를 듣고 있으면 인간관계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진다.

img_2

img_3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이곳은 오디오 마니아들의 성지 같은 곳이다. 공간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면에 설치된 거대한 혼 스피커. 1930년대 미국에서 극장용으로 사용한 웨스턴 일렉트로닉 제품으로 나팔관을 타고 나오는 깊고 따뜻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이밖에도 1930년대 독일에서 생산된 클랑필름의 극장용 스피커를 포함해 총 3조의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 구성도 빼어나다. 웨스턴 일렉트로닉 혼 스피커에 섬세하고 편안한 중음을 구현하는 데 탁월한 ‘555W 드라이버’를 매치하는 등 스피커의 특성에 맞춘 세부 시스템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그간 모은 레코드판도 1만5000장에 이른다. 건축물은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했는데 한국건축가협회상을 포함해 그간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Camerata
☎ 문의
031-957-3369

img_5

img_6
청담동에 자리한 싱글 몰트위스키 바로 애주가는 물론 음악 애호가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다. 맥켈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 몰트위스키는 물론 코냑과 럼까지 판매하는 데다 세계 최고의 오디오 브랜드로 평가받는 골드문트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문트의 위상이 워낙 높아 ‘골드문트 바’라고도 불리는 이곳에 설치된 오디오 기기는 ‘로고스 월 시스템’. 가정은 물론 상업 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간에 맞춰 스피커와 서브우퍼 수량을 조절하며 설치할 수 있다. 전폭이나 위상, 소리의 왜곡 없이 뇌에 스며들어 오랫동안 음악을 감상해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 빅밴드와 스윙재즈를 포함해 클래식 음악을 자주 튼다.

Nomad
☎ 문의
02-511-1283

img_8

img_9
오디오 애호가라면 신사동에 위치한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두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바닥과 천장, 진열장에 독일과 미국, 영국을 대표하는 빈티지 오디오 기기 30여 종이 보물처럼 쌓여 있기 때문이다. ‘비스’는 진 대표가 1년여 전 오디오에 탐닉한 친구 김창식과 의기투합해 마련한 곳. 각자 모은 오디오 기기를 합체하듯 갖다 놓고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운영한다.
모든 오디오 마니아의 로망이라는 영국 탄노이 스피커와 독일 최고의 빈티지 오디오 명기로 꼽히는 ‘클랑필름 42006’ 스피커로 듣는 음악은 영혼까지 위무하는 듯 따뜻한 소리를 낸다. 진 대표는 좋은 오디오 시스템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영업시간 내내 피아노 소나타를 포함해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는다. 비스의 장점은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것. 음악을 감상하느라 절로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돼 사색에 잠기거나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 문의
02-566-5701

img_11

img_12
서정주와 김동리 선생이 머물며 한국 최초의 문학 동인지 <시인부락>을 만들었던 서울 통의동의 보안여관. 올해로 지은 지 75년이 되는 이 건물 옆에 최근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보안 1942’가 새로 들어섰다. 이곳 지하 2층에는 낮에는 ‘보안책방’으로 밤에는 ‘보안술집’으로 얼굴을 바꾸는 공간이 있다. 천장이 높고, 구석구석 꽃을 놓은 데다, 벽장 한가득 책까지 꽂혀 있어 서점과 가든, 바와 카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듯한 분위기다.
최성우 대표는 소문난 오디오 마니아로 보안책방에 그간 수집한 기기 여러 대를 가져다 놓았다. 진공관 앰프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오퍼스OPUS 4’와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대표하는 마크 레빈슨의 앰프부터 JBL 빈티지 스피커까지…. 사운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천장 네 귀퉁이에는 원형 스피커를 매달았다. 들려주는 음악은 재즈부터 클래식, 국악까지 다양하다.

보안책방
☎ 문의
02-720-8409

img_14

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정성갑 사진 이경옥

럭셔리
사치가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Updated  2017-11-03
PLACE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