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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의 근사한 변신

젓갈의 근사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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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의 근사한 변신

싱글남의 식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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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장아찌, 젓갈 등 냉장고 속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식재료가 유난히 눈에 띄는 날이 있다. 싱글남의 두 번째 심플 레시피, 냉장고 속 젓갈을 꺼내 만든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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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제일 오래 보존되는 음식이라면 젓갈을 떠올린다. 그래서 혼자 살면 반찬으로 제일 먹기 편한 음식 중 하나인데 따뜻한 흰쌀 밥에 낙지젓갈 조금과 참기름 한 숟가락 넣어 비벼먹으면 밥도둑으로 그만이다. 여기다 김가루까지 뿌리면 금상첨화.

며칠 전 사두었던 즉석밥이 다 떨어져서 남은 건 늘 해먹던 파스타 면 조금과 낙지젓갈 뿐. 그래서 낙지젓갈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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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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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 100g, 낙지젓갈 1큰술 반, 통마늘 2알, 대파 반 뿌리, 들기름∙쯔유 1큰술, 참기름 2큰술, 달걀 1개, 후추∙소금∙식용유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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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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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은 편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한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 면을 5~6분간 삶는다. 접시에 파스타면을 담고 식용유 적당량을 넣어 섞어준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숙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그릇에 덜어 둔다.
4 팬에 참기름을 두른 다음 ①을 넣어 볶는다. 대파가 노릇한 색이 되면 낙지 젓갈을 넣어 같이 볶는다.
5 적당히 볶아진 ④를 팬 한쪽으로 몰고 다른 한쪽에 쯔유를 넣고 살짝 끓이다 다 같이 섞어준다.
6 ⑤에 면수 한 국자를 넣고 졸이다가 ②를 넣고 코딩하듯 볶는다. 불을 끄고 들기름을 넣고 섞는다.
7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③을 얹고 후추, 남은 대파를 뿌린다.


+
Tip

• 파스타 면은 포장지에 나와있는 권장 시간 보다 1~2분 정도 덜 삶으면 나중에 볶을 때 식감을 맞추기 좋다. 매운맛을 선호한다면, 볶는 과정에서 청양고추를 넣거나 파스타가 완성 된 후, 고춧가루나 크러시드 페퍼를 뿌려 먹는 것을 추천!

• 낙지젓갈이 없으면 오징어 젓갈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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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Hyeo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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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전공한 남자. 인스타그램 @jjunkim 계정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요리, 사진, 패션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따스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 레시피 북 ‘그 남자의 한 그릇’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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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형준
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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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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