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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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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태워요

향초 말고, 향을 내는 물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공간에 향을 채우는 일 아닐까. 그렇게 태웠던 향초가 지겨워질 즈음, 향초를 대신할 것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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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ier d’ Arm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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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ite Pigeon (이미지)
프랑스에서 만든 ‘파피에르 다르메니’는 1885년부터 만들어져 올해로 132년이 된 유서 깊은 제품이다. 조제된 향 액에 반 년 가까이 담군 종이를 건조 시킨 뒤, 명함 크기로 책처럼 엮어 제작한다. 한 장을 뜯어 불을 붙이면 불에 타면서 나는 연기로 공간의 공기 정화와 탈취를 돕는다. 그렇게 훈증된 향이 번지며 공간을 채운다. 어떤 향이라고 콕 집어 말하긴 힘들지만 매우 고급스럽고 묵직한 향이다. ‘파피에르 다르메니’를 활용하는 또 다른 팁! 여러 장을 뜯어서 여행길 캐리어 안에 쏙 넣어주면 옷 안에 자연스럽게 향기가 배어 들어 따로 향수를 챙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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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 인센스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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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히피 (이미지)
제사 혹은 종교 행사에서 봐왔던 향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면? 바로 인센스 스틱의 이야기다.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 HEM의 인센스 스틱은 홀더에 끼워 불을 지펴 태우면 은은한 향을 낸다. 가장 유명한 나그참파 향은 히피들의 상징과도 같은 향으로 인도 향이라고도 불리운다. 나그참파 외에도 머스크, 레인 포레스트 등 향초 못 지 않게 다양한 향을 갖추고 있다. 한 상자에 스틱 20개 정도가 들어 있고, 가격은 대부분 3천원을 넘지 않으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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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뮤 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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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MU (이미지)
좀 더 친근한 향을 찾고 있다면, 오이뮤의 선향을 추천한다. 국내에서 오랫동안 향을 만들어 국산 천연 향의 명맥을 유지해 오던 전통향방과 협업으로 만든 선향으로 귤피, 백단나무, 무화과 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로에 선향을 꽂고 불을 붙이면, 선향은 타들어가며 향을 퍼트린다. 오이뮤의 선향이 끌리는 데에는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때문이기도 하다. 이젠 향초 대신, 선향을 건네도 꽤 근사한 선물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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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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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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