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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맥주, 치얼스!

예쁜 맥주,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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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맥주, 치얼스!

맛과 미를 갖춘 수제 맥주

기성 맥주 브랜드의 아성을 위협하며 힙한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수제 맥주 시장. 맛과 미를 갖춘 궁극의 수제맥주로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치-얼스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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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충북 음성에 문을 연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는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브루어리로 일본의 수제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맥주를 생산한다. 오픈 이후 완성도 높은 건축물과 국내 최초의 브루어리 투어로 ‘맥덕’ 순례자들을 위한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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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아크(Ark)는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가 2015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다. 허그 미(Hug Me)와 비 하이(Be High)를 필두로 잇달아 출시한 라인업은 각각의 맛과 특징을 살린 개성 있는 라벨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해 맥주 올림픽이라 불리는 영국 인터내셔널 비어 챌린지의 패키징 및 디자인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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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스 브루잉(이하 더부스)은 한의사 김희윤과 애널리스트 양성후 그리고 ‘한국 맥주는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로 파장을 일으킨 전 〈이코노미스트〉 서울 주재 특파원 대니얼 튜더가 의기투합해 만든 수제 맥주 스타트업이다. 수제 맥주라는 이름조차 낯설던 시절이라 이들이 연 매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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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스가 주최한 더 비어위크 서울 현장
더부스는 분야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협업한 ㅋIPA,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한 긍정신 레드 에일, 72초TV를 위한 칠십이초 Rye IPA, 스포츠 브랜드 배럴의 배럴 세션 IPA 등으로 매번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유쾌함을 앞세워 수제 맥주 시장을 점령한 더부스는 지난 4월 편의점 CU에 입점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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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브로스의 맥주 패키지 디자인은 각각의 맛을 시각적으로 설명해주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이는 마치 참신한 광고를 만드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를 들어 시트러스 부케 호프윗의 코스터에 색칠할 수 있는 라인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을 적용한 것은 입안 가득 퍼지는 시트러스 향을 고객이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코스모스 홉을 주재료로 한 갤럭시IPA의 경우 심오하고 다층적인 맛을 표현해내기 위해 렌티큘러 필름 소재의 입체 포스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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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 오픈한 캔메이커 바이 크래프트브로스
반면 크래프트브로스의 대표작 강남 페일에일은 매우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인데, 강남역점 오픈을 기념해 만든 이 맥주는 지하철역 사인 등을 적용한 탭 핸들과 캔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크래프트브로스는 맥주뿐 아니라 커피와 바비큐 등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외식 공간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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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브루잉(이하 테트라포드)은 지난 6월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신생 펍이다. 인지도도 전무하고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은 이곳을 주목한 이유는 촘촘하게 짠 디자인 전략 때문. 3년 전 수제 맥주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은 맥주를 사랑하는 개발자 박시형, 송금호 그리고 갈매기 브루잉 서면점을 운영하는 박서준과 의기투합해 테트라포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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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감이 느껴지는 각종 서식 디자인
이미 수제 맥주 브랜드들의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서울 대신 이들이 선택한 지역은 부산이었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해안 도시에는 유명한 양조장이 몰려 있죠. 부산도 이 못지않은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변사범 대표는 부산을 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부산의 펍 공간에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반영했는데 파벽돌로 벽을 쌓고 천장에 선박 조명을 달아 항구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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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월간 디자인
40년째 디자인을 기록 중 
Updated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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