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공식채널

기억 나? 이 멜로디

기억 나? 이 멜로디
LOVE

기억 나? 이 멜로디

'마니또'처럼 마음을 읽는 노래
img_1
img_2
혹시 너도 그럴때가 있니? 우연히 흘러나온 노래를 무심코 듣고 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추억들이 갑자기 생생하게 떠올라서 이상한 기분이 들때 말이야.

이 노래를 처음 내게 알려준 친구. (아니 어떤 선생님이었던가?) 이 노래가 흐르던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곳의 공기. 이 노래를 무척 좋아하던 친구의 표정. 이 음악때문에 일어났던. 굳이 누구에게 말할 것 까지는 없는 소소한 나만의 비밀.
그리고 그런 시절의 내 모습까지.
img_3
마치 가끔 이렇게 나만의 사연이 있는 수 년전의 노래를 듣게 되면 내가 어떤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것처럼 옛날 생각이 나곤 해서 괜히 센치해지기도 해. 그런데 되돌아보면 다행히 나빴던 순간보다는 좋았던 순간들이 더 많았던 거 같아.

그런데 멜론에 이런 시간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img_4
바로 'My'를 누르고 '나만의 차트'로 들어가면 내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모든 음악들이 '2012년 7월, 8월..' 이렇게 많이 들었던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여있던 거야. 이곳에 들어가서 어렴풋이 이전 날짜로 되돌아가면 생각치도 못한 노래 제목들로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지도 몰라.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왜 그 노래를 그 때 많이 들었었는지 생각이 나게 될걸?

어쩌면 멜론은 정해진 내 머리속 보다 더 많은 그 소소한 추억들까지 나 대신 기억하고 있는지 몰라.


img_5
'멜론'은 하나지만 각자 멜론의 '나만의 차트'에 쌓여있는 노래들과 추억들은 다 다를텐데? 남자들이 추억하는 음악과 순간들, 여자들이 추억하는 음악과 순간들. 그리고 각자 나이별로도 추억하는 노래들은 모두 다를텐데. 그래서 우선 ‘90년대생. 20대 중반의, 평범한 여자의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보기로 했어.


img_6
어떤 사람들과 함께 만들면 좋을까? '나보다 나를 더 많이 알고 있는 친구, 멜론'의 이야기는 왠지 어렵고 전문적으로 마케팅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보다는 우리가 듣는 노래들을 함께 만들었던 사람들과 같이 만들어보고 싶었어. 카피라이터는 노래말을 쓰는 '작사가'들, 영상은 우리가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그리고 '나보다 나를 더 많이 알고 있는 친구'인 멜론의 목소리는 우리가 매일 듣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
img_7
img_8
마치 일본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생긴 감독님은 단편영화를 준비하다가 뮤직비디오를 시작하게 되었고 최근에 '여자들'이라는 영화를 개봉하면서 계속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계셔. '산다라박'이 출연하는 색감 멋진 선우정아의 '봄처녀'부터 백현, 소유의 ‘비가와', 정은지 '너란 봄', 그리고 최근 화제되었던 박원의 'All of my love’ 뮤직비디오까지. 딱 보면 왠지 '콧수염필름즈'가 떠오르는 아기자기한 무언가가 있지. (참고로 콧수염필름즈의 누구도 콧수염을 기르진 않았어.)
img_9
img_10
얼마 전부터 "가사가 좀 이상한데 특이하고 좋네.."라고 느끼는 노래들을 잘 보면 '서지음'이라는 작사가가 계속 눈에 띄었을 거야. '태티서'의 , 'f(x)'의 , 'EXO'의 <으르렁>, <나비소녀>, '러블리즈'의 , 연플리2 OST '폴킴'의 <있잖아> 등.
이렇게 히트작사가인 서지음님도 소녀의 맘으로 즐겁게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셨어.
img_11
img_12
멜론으로 하루를 보내는 20대 중반의 여자. 그리고 그녀의 친구. 어떤 가수의 목소리면 좋을까? 사실 고민도 하지 않고 '정은지'를 가장 먼저 떠올렸어. 1theK에서 '하늘바라기' 나레이션 목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알고 보니 여러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주인공으로 참여했었네. 그리고 정은지에게는 특별히 이 이야기의 '노래'도 부탁했어.


img_13
어느날 작사가 서지음님이 새벽감성으로 직접 다양한 손글씨로 문구들을 적어서 보내주셨어.
모두 좋았지만 하나를 골라야했지. 우리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언제나 내겐 마음을 읽어주는 친구가 있었다’를 선택했어.
img_14
그리고 정은지와 함께 ‘하늘 바라기', '너란 봄' 등의 노래를 만들어온 '이단옆차기'가 이번 이야기의 노래 멜로디를 보내주었고, 여기에 서지음 작사가님은 ‘언제나 내겐 마음을 읽는 친구가 있었다’에 이야기가 딱 이어지는 '마니또'라는 제목의 노래말을 만들어서 정은지가 부를 노래를 완성 시켜주셨어.
‘마니또’ 그리고 ‘많이 많이 또’까지 발음까지 연결 시키는 센스에 놀랐어!


img_15
img_17
img_18
포스터

"오랜만이야! 잊은 줄 알았네"
"너 그때 진짜 춤 잘췄는데"
"오늘 하루도 여기 담아둘게…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특별하니까”


img_19
#1
img_21
- ‘야자시간, 이어폰 팔목 안으로 넣고 선생님 몰래 음악 듣기' 신공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학생시절 듣는 음악들은 한곡 한곡 잊을 수 없지.
수업시간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이런 비행은 왠지 다 해봤을 듯.
img_22
- 친구들과 함께 따라했던 개그 유행 ‘만사마’
옥동자부터 만사마. 웃찾사와 개그콘서트까지 그 시절엔 누가 더 비슷하게 따라하는지가 반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는 척도이기도 하다고.
(지금은 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만사마로 유명했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던 개그맨 정만호. 디씨인사이드 초창기에 유행했던 인도 가수 달러 멘디의 Tunak Tunak Tun를 소위 ‘뚫훍송’으로 춤과 함께 유행시켰다. 참고로 정만호님은 4집까지 낸 가수이기도 하대.

#2
img_24
- 교실 뒤에서 다함께 추던 그 춤, 너는 선미. 나는 소희. "Tell me"
교실 뒤편에서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장기자랑이 열렸지. 빅뱅부터 원더걸스, 동방신기까지. 그 때야말로 아이돌 전성기였어. 2007년도에는 모든 여학교 축제마다 1번부터 10번까지 모두 Tell me춤을 추었다는 사실. 당시 대한민국에 UCC열풍이 불어서 학생 뿐 아니라 경찰, 군인, 해외에서도 Tell me춤을 추고 인터넷에 올려서 처음에는 멜론 종합차트 2~30위권에 머물다가 1위로 올라선 역주행의 원조이기도 해.
img_25
- 이제 노래방 스테디셀러로 윤하의 ‘기다리다'
키보드 치는 소녀로 나오며 모두에게 피아노레슨을 끊고싶게 만들었던 윤하가 ‘비밀번호 486’에 이어, 가지고 나온 ‘기다리다’
이 노래는 초반에는 덜 알려졌지만,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은 연습생들에게 불릴 뿐만 아니라 코인노래방에서도 수많은 여자들에게 이별 후 애창곡으로 불리는 곡.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가 커버하기도 했지.

- 이 외에 우리가 후보로 고민했던 필름 삽입곡들
10년 전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당시에는 수많은 아이돌 히트 곡부터 드라마 히트곡 까지. 많은 곡들이 사랑 받았었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빅뱅 ‘거짓말’부터 궁OST 로 사랑 받았던 하울과제이의 ‘Perhaps Love (사랑인가요)', 커피프린스 OST 였던 이선균의 ‘바다여행’. 그리고 여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인 빅마마의 ‘체념’과 키스의 ‘여자이니까’


img_26
img_27
마치 잊고 있다가 발견하는 일기장 같은 멜론의 ‘나만의 차트’. 당신의 멜론에는 어떤 추억들이 쌓여있나요?
요즘 멜론은 ‘스마트 i’기능을 통해서 처음으로 여러분과 대화를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먼저 멜론이 이 이야기처럼 당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와도 놀라지 말고 필름 속 주인공처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img_28

글, 기획 스페이스오디티
디자이너 윤성민

1집
1인가구 매거진 
Updated  2017-09-13
LOVE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