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공식채널

상큼발랄 비주얼 수프

상큼발랄 비주얼 수프
FOOD

상큼발랄 비주얼 수프

시원하게 먹는 수프

바야흐로 시원한 별미가 생각나는 계절. 모던 죽집 ‘스믓스’가 제안하는 차가운 수프로 더위를 이겨보자. 수프 만들기 어렵지 않냐고? 믹서와 여름의 맛을 담은 과일과 채소만 있으면 수프 한 그릇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 여름 미각을 일깨우는 일곱 가지 맛을 수프 한 그릇에 담았다.

img_2

감미롭다
맛이 달거나 달콤하다

img_3
복숭아는 더위에 떨어진 원기를 회복해주는 여름 과일이다. 복숭아를 먹으면 금세 힘이 나는 것은 당질과 비타민 C, 칼륨, 식이 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 이맘때만 즐길 수 있는 귀한 과일 살구와 열대 과일의 대표 주자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지만 열량이 낮은 편이며,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세 가지 과일 모두 껍질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단내가 풍기니 믹서에 갈아 감미로운 수프 한 그릇으로 즐겨보자. 믹서에 갈 때 의외의 궁합을 자랑하는 마늘 한 쪽을 넣으면 과일 속 부족한 감칠맛을 채워준다.


img_4

삼삼하다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img_5
반전 매력을 지닌 과일 아보카도. 주로 열대 지역에서 재배하며 껍질은 단단하지만 과육은 버터 못지않게 부드럽다. 게다가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과 혈관의 노화를 막는 페놀,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과일계의 영양제라고도 불린다. 주로 레몬이나 식초 등 신맛과 궁합이 좋은데,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맛이 도는 청포도와 잘 어우러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보카도와 우유, 생크림으로만 수프를 만들면 식감은 부드럽지만 맛은 살짝 밍밍한데, 이때 청포도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간을 더해줘 삼삼하게 즐길 수 있다.


img_6

고소하다
참기름에서 나는 맛이나 냄새와 같다

img_7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만큼 콩은 단백질의 보물 창고다. 무더운 여름에는 영양이 풍부한 콩을 삶고 갈아 만든 콩국수가 절로 생각난다. 얼음을 둥둥 띄운 콩국을 시원하게 들이켤 때 느끼는 고소함이란! 두부나 두유 등 콩류 식품을 활용해 콩국 수프로 만들면 콩국수 못지않은 시원한 여름철 별미가 된다. 연두부와 무가당 두유, 견과류를 넣고 갈아 소금으로 간하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기막히다.


img_8

상큼하다
냄새나 맛 따위가 향기롭고 시원하다

img_9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는 리코펜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로,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나다. 특히 항암 작용을 돕는 리코펜은 익혀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되레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파프리카는 단맛이 강하고 아삭하게 씹혀 채소보다는 오히려 과일 쪽에 가까운 맛이다.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오븐에 살짝 구워 껍질을 벗겨 믹서에 넣고 갈면 상큼한 토마토 파프리카 수프가 된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망고와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를 잘게 썰어 토핑으로 올리면 아삭한 식감을 더하고, 더위로 지친 입맛을 끌어올려준다.


img_10

새곰하다
조금 신맛이 있다

img_11
검푸른색을 띠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니딘을 많이 함유해 과일과 채소 가운데 항산화 효과가 으뜸이다. 알이 작지만 탱탱하고 과즙도 풍부해 주로 청이나 음료로 즐겨 먹는다. 달고 신맛이 강한 편. 플레인 요구르트와 궁합이 좋은데 함께 섭취하면 블루베리 속 비타민 E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블루베리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수프로 즐겨볼 것. 차갑게 만들어 코코넛에 조린 흑미를 토핑으로 올리면 새곰한 맛이 증폭되면서 디저트로 먹기 좋다.


img_12

담백하다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img_13
햇감자는 껍질이 얇고 살이 포슬포슬해 그냥 쪄 먹어도 맛있다. 감자는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덩어리라 식이 섬유도 풍부하며, 전분이 감자 속 비타민 C를 감싸고 있어 열을 가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콜리플라워의 비타민 C 역시 마찬가지. 버터를 녹인 팬에 감자와 콜리플라워, 양파를 볶아 믹서에 넣고 갈아 완성한 수프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 C를 고스란히 간직해 영양식으로도 손색없다. 여기에 설탕을 뿌려 구운 바나나와 호두, 캐슈너트, 잣 등을 토핑으로 올린다.


img_14

새콤달콤하다
약간 신맛이 돌면서 단맛이 나 맛깔스럽다

img_15
사과는 칼륨과 비타민 C,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며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체리는 크게 단 체리와 신 체리로 나눈다. 특히 신 체리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칼륨과 식이 섬유도 풍부하며 열량이 낮아 간식용으로 즐겨도 무리가 없다. 사과는 팬에 볶다 투명해지면 우유와 생크림, 씨를 제거한 체리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간다. 사과와 체리가 지닌 단맛과 신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배가된다.


img_16

디지털에디터 최선아

1집
1인가구 매거진 
Updated  2017-08-09
FOOD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