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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를 위한 사진관

사진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흐르는 순간을 유형의 존재로 남기는 일이니까. 지금의 나와 그리고 내가 애정하는 것과 함께 담아 주는 사진관이 서울 시청에 문을 열었다. 이름 하여, 1인가구 사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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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2016년 9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등록된 우리나라 1인가구는 73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가구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1.4%에 이어 서울시가 21.1%로 1인가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4인 가족이 기본 구성원 수 였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1인 가구의 수가 가장 대표적인 가족 형태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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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이미지)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열린다. 전시명은 ‘1인 가구 사진관 738’. 1인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한 아티스트 그룹 BBREKA는 1인가구의 모습을, 어린시절 사진관에서 찍던 가족사진처럼 찍고 그들을 인터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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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이미지)
하지만, 옛날 사진처럼 정적이지 않다. 본인이 좋아하는 애장품 또는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 등 사람 이외에 가족처럼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어떤 것과도 함께 찍을 수 있기 때문.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구두를 들고 온 사람도, 낚시대를 들고 온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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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이미지)
이 전시는 아티스트 그룹 ‘BBREKA’의 신재은, 최진연 작가 모두 1인가구로 생활했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언론에서 비추어지는 1인 가구인들의 외로움이나 사회적 문제와 같은 부정적 측면이 전부가 아닌 다양한 이유에서 나타난 새로운 거주 형태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나 그리고 우리 집에 내가 애정을 붓고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함께 들고 나가 단촐한 가족사진을 하나 찍어보면 어떨까.


INFO

촬영 접수 8월6일까지
촬영 기간 8월7일~8월25일
촬영장소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
운영시간 평일 10시~18시 (주말, 공휴일 휴관)

신청방법 3가지 방법 중 선택 가능 (원하는 촬영일과 촬영시간과 함께 신청)
1. BBREKA 신재은 작가에게 직접 연락 (010-2031-5062)
2. 이메일 (thebbreka@naver.com)
3. SNS (페이스북 or 인스타그램)

참여방법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물건 또는 애장품, 반려동물 등 가족같이 사람 이외의 무엇인가를 하늘광장 갤러리로 갖고 와서 1인가족 사진을 촬영(인터뷰까지 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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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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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매거진 
Updated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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