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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심플 파스타

휘리릭, 심플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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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심플 파스타

싱글남의 식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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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전공한 남자. 인스타그램 @jjunkim 계정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요리, 사진, 패션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따스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 레시피 북 ‘그 남자의 한 그릇’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계정을 둘러 보다 보면 레스토랑 못지 않은 근사한 요리 실력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의 맛있는 테이블을 앞으로 1집에도 공유한다. 따라하고 싶은, 그리고 따라하기 쉬운 싱글남의 식탁, 첫번 째 이야기는 모든 게 귀찮아지는 날 휘리릭 해먹기 좋은 파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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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아지는 요즘, 누구나 느끼는 귀차니즘. 배고프니 뭐라도 해먹긴 해야겠고, 이것 저것 꺼내서 설거지 거리를 늘리자니 눈 앞이 깜깜 해진다. 아시다시피, 칼질을 안하는 것만으로 도마와 몇가지 설거지가 줄어든다. 칼도 없이 무슨 요리냐고 하겠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는가. 대형 마트에 가면 마늘만 봐도 깐마늘부터 다진마늘, 편으로 잘라놓은 마늘, 먹기 쉽게 소포장 되어있어서 요리하기가 참 간편해졌다. 통조림캔 하나와 몇가지 재료만 사두면 귀찮을 때 이만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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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스파게티 100g, 물 1L, 면수용소금 2ts, 방울토마토 8개, 케이퍼 1Ts, 연어통조림 1개, 편으로 자른 마늘 2톨, 이태리 파슬리1줄기, 올리브오일 4Ts, 와인 3Ts, 소금∙후추∙파르메산치즈 약간


만들기

1 토마토는 씻어서 꼭지를 제거하고 포크로 2번 정도 찔러준다. 연어 통조림은 기름을 뺀 뒤, 살만 건져 놓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면을 넣은 뒤, 7분 정도 삶는다.
3 ②의 삶은 면은 그릇에 덜어 두고, 면수도 남겨 둔다.
4 달군 팬에 오일을 3Ts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토마토와 케이퍼를 넣고 볶는다.
5 ④에 와인을 붓고 토마토가 무를 때까지 익혀 주다가 주걱으로 토마토를 으깨 준다.
6 면수 1/3 cup과 삶아 둔 면을 넣고 볶아준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7 면이 볶아졌으면 다진 파슬리와 연어를 넣는다. 연어는 살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히 버무린다.
8 그릇에 담은 뒤,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 올려주고 오일 1Ts를 둘러 완성한다.


파스타 면 삶는 Tip
아주 기본적이여서 지나치기 쉽지만 알고 있으면 좋을 파스타 만들기 팁
● 파스타 1인분은 보통은 100g. 레스토랑에 나오는 대부분의 양은 그것보다 적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500원 크기 정도의 원이 대략 1인분이라고 보면 된다.
● 소금과 파스타, 물의 비율은 10 : 100 : 1000 로 잡는 것이 기본적인 계량법이다.
● 파스타를 반으로 잘랐을 때, 가장 안 쪽 심지가 보이는 덜 익은 정도의 상태를 ‘알단테’라고 칭한다. 파스타는 삶은 정도는 알단테에 맞추는 것이 좋다.
● 불의 세기 마다 다르지만, 파스타는 약 5-7분 정도 삶은 뒤, 팬에서 볶으면서 익혀줘야 먹을 때 알맞은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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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핫 레시피

원 팬 파스타
(One Pan Pasta)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개의 팬 또는 팟에 재료를 전부 넣고 한번에 조리하는 방식으로 요즘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기본으로 들어가는 소스에 물이나 육수로 1.5배 정도 희석해서 모든 재료들과 동시에 끓여주면 되는데 면 자체에서 나오는 전분 성분 때문에 소스가 자연스럽게 농도가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말 ‘칼 이외에도 아무것도 사용하기 귀찮다’ 싶다면 이 원팬파스타를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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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남의 레시피가 더 궁금하다면?

그 남자의 한 그릇
김형준 저 | 지콜론북 | 201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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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형준
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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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매거진 
Updated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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