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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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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보송!

상쾌한 침구 찾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침구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더위를 잊게 해주는 재질부터 땀과 얼룩을 바로 세탁할 수 있는 소재까지 여름과 어울리는 배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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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한 종류인 아마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드는 리넨은 특유의 시원한 느낌이 매력적인 소재다. 구김이 많이 가는 마 섬유의 특성 때문에 섬유 자체에 합성수지를 섞어 가공한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수지 가공을 한 리넨은 부드럽고 구김이 잘 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면과 혼방한 ‘하프 리넨’도 침구 소재로 많이 쓰이는데, 100% 리넨으로 만든 제품에 비해 부드럽고 두께가 도톰하다. 리넨을 고를 때는 햇빛이나 불빛에 비춰 조직이 촘촘한지를 확인할 것. 조직이 조밀한 리넨일수록 몸에 닿았을 때 부드럽기 때문이다. 50수 이상의 제품이 침구의 소재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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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비스코스 레이온은 목재에서 추출한 펄프를 화학 처리해 만드는 재생 섬유다. 면의 기본 성분인 셀룰로오스를 합성해 만들기 때문에 면과 마찬가지로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흔히 실크라 부르는 천연 견의 3분의 1 가격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부드러운 촉감과 아름다운 색상을 자랑하는 것도 비스코스 레이온만의 강점이다. 천연 소재는 물이나 햇빛 등으로 인해 변색이 잘 되는 것에 비해 비스코스 레이온 소재는 변색이 잘 되지 않고 땀을 배출하는 능력도 뛰어나 실용적이다. 홑겹으로 침구를 만들어도 주름이 지지 않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람이 잘 통하고 실크를 덮은 듯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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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재를 섞어 만드는 일반 재생 섬유와 달리 모달은 오직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펄프만으로 만든다. 이 때문에 다른 재생 섬유에 비해 더욱 강력한 흡습성을 지닌다. 땀이 많은 이라면 모달 소재의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이유다. 세탁 후 주름이 많이 지고 줄어들기도 하는 천연 소재의 단점을 보완해 자주 세탁해도 구김이 많이 가지 않고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 역시 모달의 장점이다.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로 염색하기에도 편 리하다.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침실을 고급스럽게 꾸미고 싶을 때 주로 선택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면이나 양모 등 천연 소재 와 혼방하면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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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좋은 면은 여름에 사용하기 더욱 좋은 소재다. 다양한 가공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도 면 소재만의 장점이다. 실을 강하게 꼬아 겉면에 주름을 주는 시어서커 가공을 하면 섬유가 몸에 닿는 면적이 적어 시원하다. 새틴 가공을 한 침구는 실크를 만지는 듯한 촉감이라 더욱 쾌적하게 수면을 즐길 수 있다. 60수 정도로 면을 직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 세계 최고의 면’으로 꼽히는 이집트산 면으로는 500수까지도 직조할 수 있어 더욱 부드럽다.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이라면 아토피 가공을 한 ‘안티아토피’ 면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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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럭셔리
사치가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Updated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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