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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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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곳은

서울을 담은 웹진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서울 토박이인 에디터는 가끔 서울의 과거 사진을 보곤 흠칫 놀라곤 한다. 집 한 채 없던 논바닥이 발 디딜 틈 없는 번화가가 되고 아낙네들이 쭈그려 앉아 빨래를 하던 한강이 평화로운 피크닉 장소로 바뀌기까진 채 40년이 걸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그 어떤 도시보다 빠르게 발전한 곳이기에 힙한 모습부터 낡고 촌스러운 모습이 공존하는 서울. 이 거대한 도시를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하는 웹진이 늘고 있다. 미처 몰랐던 새로운 서울을 보여주는 온라인 매거진을 소개한다. 서울의 오늘이 궁금하다면 이 웹진들을 열어보자. 이 도시의 면면을 보게 될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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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ostseoul.com

〈디자인 네트〉, 〈월간 디자인〉 등에서 기자로 일했던 우해미와 임나리가 2016년 2월 오픈한 온 라인 매거진. 사람들의 다채로운 생활이 깃든 공간을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본다.

‘공간’을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이유
뉴욕, 베를린, 도쿄 등 다른 도시에 비해 한국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거주 형태는 아직도 한옥에 머물러 있다. 생활양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공간을 시작으로 서울의 다채로운 생활을 보여 주고 싶어 〈포스트 서울〉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매체과 차별되는 〈포스트 서울〉의 특징
유행이나 트렌드에 주목하기보다 인터뷰이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공간으로 녹아들었는지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트 서울〉이 바라보는 서울의 매력
시각적으로 세련되고 트렌드에 민감한 도시지만 한구석에는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촌스러움이 배어있다. 이것이야말로 다른 도시에 없는 ‘서울다움’이라고 생각한다.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는 다양한 이슈와 콘텐츠, 문화적 현상이 흥미롭다.

앞으로의 콘텐츠
공간 위주의 인터뷰에서 범위를 넓혀 2017년에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메이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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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hierdeseoul.com

프랑스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인 정해미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니콜라스가 2013년 창 간했다. 프랑스어로 ‘서울 노트’를 의미하는 〈까이에 드 서울〉을 이름으로 내걸고 서울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한 권의 공책에 적어 내려가듯 기록하고 있다.

〈까이에 드 서울〉을 창간한 계기
프랑스에서 지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서울은 어떤 도시야?”였다. 매번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워 서울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었다.

서울을 이야기하는 방식
1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파리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소개하는 서울을 기록하는 콘텐츠가 대다수다. 인터뷰 마지막에 항상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묻는데 한강처럼 익숙한 곳이 있는가 하면 낯선 동네나 길 이름을 들을 때도 많아 흥미롭다.

다른 매체와 차별되는 〈까이에 드 서울〉의 특징
프랑스에 살며 서울 웹진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모순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다른 문화권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좀 더 명확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눈여겨보고 있는 서울의 모습
도시를 기록하는 상징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안타깝게 사라지는 곳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 1세대 아파트에 대한 기사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오래됐지만 지금은 낯선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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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seoul.com

‘카우니스 코티’를 운영하는 가구 컬렉터이자 라이프스타일 북 〈도쿄숍〉의 저자이기도 한 서동희가 운영하는 웹진.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컬렉터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현대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는 1900년대 중반, ‘미드 센추리’ 시대의 모던한 가구와 아이템을 소개한다.

〈미드 센추리 모던 서울〉의 의미
1900년대 중반 ‘미드 센추리’ 시대는 현대 디자인과 건축의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우리는 그 시대를 동경하고, 건축물을 여행하며, 물건을 수집해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미드 센추리 모던’ 시대의 여러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컬렉터’에 주목한 이유
쇼룸을 운영하며 고유한 컬렉션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울처럼 변화가 빠른 도시에서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가꿔가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다른 매체와 차별되는 〈미드 센추리 모던 서울〉의 특징
SNS로 글을 공유하거나 리플을 달 수 없고, 포털 사이트에서 웹진을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다.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한정적으로 공유하고 싶어서다.

〈미드 센추리 모던 서울〉을 통해 발견했으면 하는 서울의 모습
서울에는 트렌디한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운상가와 정동교회 같이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건물도 많다. 웹진을 통해 ‘미드 센추리 모던적’인 시선으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눈여겨보고 있는 서울의 모습
김수근, 김중업 같은 한국 근현대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건축가들의 건물에 흥미가 있다. 앞으로 그들이 설계한 세운상가, 주한 프랑스대사관 같은 공간을 심층적으로 다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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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la.kr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서브컬처를 다루는 웹진. 초등학교 동창 권혁인, 최장인이 의기투합해 2013년 오픈했다. 김오키, 신세하 앤 더 타운, 타이거 디스코 등 인디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인터뷰하고, 뚜렷한 시선으로 스트리트 패션과 서브컬처에 이슈를 다룬다.

〈비슬라〉를 창간한 계기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는 관련 매체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성장하는 동안 계속 일종의 ‘갈증’을 느꼈던 것 같다. 현재 <비슬라>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초등학교 친구 최장민과 함께 우리가 좋아하는 스트리트 컬처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기로 했다.

서울을 이야기하는 방식
힙합, 그리고 도시에서 파생한 여러 문화의 움직임을 좇는다. 대중과 조금 떨어진 영역에서 소비되는 비주류 문화 혹은 서브컬처에 가깝지만, 내부적으로는 〈비슬라〉를 일정한 틀에 가둬두지 않으려고 한다.

다른 매체와 차별되는 〈비슬라〉의 특징
문화 현상이나 시대의 조류에 적극 개입해서 변화할 의지를 갖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한 주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비슬라〉가 좋아하고 존중하는 대상과 그 주변을 끈기 있게 지켜보고 성실하게 취재해 시의적절하게 보여주는 데 주력하는 편이다.

〈비슬라〉가 바라보는 서울의 매력
서울은 마치 화가 잔뜩 난 사람처럼 보인다. 밤 늦은 시간이면 길거리에서 울고 소리 지르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전 세계에 여유가 없는 도시는 많지만, 서울은 유독 그 농도가 짙게 느껴진다.

눈여겨보고 있는 서울의 모습
최근 ‘인형 뽑기 방’이 굉장히 많아졌다. 불안한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여가 형태인지, 혹은 캐릭터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등 살펴볼 만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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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최선아 디자이너 윤성민

럭셔리
사치가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Updated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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