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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밝힌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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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밝힌 공간

서울 캔들 플레이스 6

겨울, 향기로운 캔들은 싱글의 길어진 밤을 채워준다. 다채로운 캔들을 둘러볼 수 있는 데다 공간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서울의 캔들 플레이스 여섯 곳을 ‘디자인스팟’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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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향기 브랜드 중 가장 먼저 꼽히는 수향Soohyang은 ‘생활 공간에 향기를 더하면 삶이 더 특별해진다’를 모토로 남녀 모두를 위한 향을 제안한다. 수향의 제품은 공간을 스타일링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비주얼도 자랑한다. 공간과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33가지 향 가운데서 개인의 성향, 취향, 시즌,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고, 1년에 두 번 코어 향기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을 계절에 맞는 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태원 첫 매장에 이어 수향의 두 번째 공간이자 가로수길 옆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빌라 수향'은 오래된 주택의 멋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여유로운 공간 안에서 수향의 제품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빌라 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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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원형 차량용 방향제로 이름을 크게 알린 오센트Oh! Scent. 자연을 테마로 완성한 11가지 캔들을 중심으로 차량용 방향제, 디퓨저 등을 제작해 판매한다. 모든 향료와 왁스, 베이스는 전문 테스트 기관을 통과한 코즈메틱 등급의 성분만 사용한다. 향기는 물론, 패키지 디자인과 포장까지 정성을 가득 담은 제품이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한강진역 옆 작은 숍들이 옹기종기 모인 한남동 골목의 쇼룸은 근처에서부터 달콤한 향기로 발걸음을 잡아 끈다. 골드, 블랙, 화이트, 핑크가 사랑스럽게 조화된 인테리어를 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들뜬다.

오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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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코스믹맨션. 이곳은 핸드메이드 캔들과 향기 관련 용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테이블웨어 등의 리빙 소품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100% 천연 식물성 왁스를 사용해 제작하는 캔들은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이다. 전문 조향사가 미묘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조율한 코즈메틱 등급의 오일과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이곳만의 독특한 향기를 완성한다. 한남동 골목 중에서도 더 안쪽에 자리해 방해 받지 않고 오롯이 향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스믹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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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유럽 빈티지풍 캔들에 더해 완성도 높은 쇼룸으로도 유명한 꽁티 드 툴레아. 경리단길 깊숙한 곳 언덕에 자리한 단독주택을 개조해 1층 쇼룸에서는 제품을 판매하고, 2층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차를 내는 카페를 운영한다. 쇼룸에서는 바질, 토마토 같은 자연에서 채취한 향을 베이스로 만든 향초, 디퓨저 등을 판매한다. 카페 메뉴 역시 과일, 그릭 요거트 등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했다.

꽁티 드 툴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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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1803은 200년 전, 1803년부터 특별한 식초 화장수로 사랑을 받았던 장 뱅상불리 파머시의 뷰티 시크릿을 완벽하게 복원한 뷰티 브랜드. 지난 8월 청담동 매장을 열어 한국에 진출했다. 프랑스의 한 고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쇼룸에 들어서는 순간, 19세기 프랑스로의 뷰티 타임 워프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자연 그대로의 천연 원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유리 커버까지 고급스러운 불리1803의 럭셔리 캔들은 성 안의 온기를 더한다.

불리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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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브릴은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작품들로 채워진 박성윤 대표의 작업실 겸 쇼룸이다. 도자기, 펠트처럼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소재를 이용한 작품이 주를 이루며, 정형화된 형태보다는 제품 하나하나 모양이 다른 손맛 나는 물건이 대부분이다. 오브제로서도 훌륭한 도자기 그릇과 소이 왁스와 아로마 오일을 조향해 만든 향초, 돌멩이 모양의 비누,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이색 오브제를 비롯해 여행하며 수집한 빈티지 소품도 판매한다.

폴 아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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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유미진 디자이너 윤성민

디자인스팟
지금, 여기, 우리 모두의 디자인 공간 
Updated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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