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이후 한국 자수의 역사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꼭 가볼 만한 전시’로 입소문이 난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천 년 역사를 지닌 한국자수를 떠올리면 조선시대 여성들이 제작하고, 전통공예로 계승한 ‘전통자수’를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19세기 이후 격변의 시기를 거쳐오며 자수도 역사에 따라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알려지지 않은 자수 작가와 작품을 발굴, 소개하고 미술사에서 주변화되었던 자수 실천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mmcakorea)

전시 기간 2024.05.01-2024.08.04
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층 1·2전시실, 3층 3·4전시실
관람료 2,000원(덕수궁입장료 1,000원 별도)